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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봄철 발목 염좌, 통증 지속된다면 진료 받아야 > SNU서울병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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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디컬투데이] 봄철 발목 염좌, 통증 지속된다면 진료 받아야 23.04.05 12:39 522
  •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철에는 야외 활동 증가로 발목 염좌로 병원에 찾는 환자가 많다. 발목 염좌는 흔히 발목이 삐었다고 표현하는 질환으로, 발목의 순간적인 압력이나 충격에 의해 발병한다. 발목 염좌의 경우 인대 손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자기공명영상, 컴퓨터단층검사를 통해 종골 전방돌기의 골절이나 거골의 골연골 병변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통증은 있으나 보행이 가능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염좌 후 보행이 가능하더라도 통증이 없어지지 않는다면 뼈에 손상이 있을 수 있으니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 박길영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거골의 골연골 병변이란 발목 뼈 중 거골이라는 뼈의 연골 손상을 일컫는다. 예전에는 박리성 골연골염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다”면서 “발목을 삐끗하거나 외상, 과도한 방향 전환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골연골 병변이 발생할 수 있으며, 연골 손상의 경우 자연치유 되는 경우가 낮기 때문에 관절경 수술 등의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발목 염좌 후 병원에서 엑스레이만 촬영한 후 문제가 없다고 듣고 3~4개월 이상이 지나도 만성적인 통증이 지속된다면 골연골 병변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거골의 골연골 병변은 크기와 위치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질 수 있으며, 가장 흔하게 시행하는 치료로는 관절경을 이용한 미세골절술이다. 손상된 연골을 제거하고 미세한 구멍을 내어 줄기세포가 나올 수 있도록 골수를 자극하는 수술이며, 손상된 연골 부위는 섬유 연골(fibrous cartilage)로 재생될 수 있다.
     

    박길영 원장은 “섬유 연골의 경우 정상적인 유리 연골(hyaline cartilage)에 비해 생역학적으로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50세 이하의 환자이며 골연골 병변의 크기가 큰 경우 골반에서 채취한 줄기세포 치료(BMAC)를 같이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며 “BMAC을 같이 시행하는 경우 유리 연골과 유사한 연골 재생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건강심사평가원에 따르면 3년간 발목 염좌 환자가 3~5월에 집중 발생되고 있다. 발목은 신체 최하단에 위치해 있으며,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한다면 무릎, 고관절, 허리까지 불편감이 생길 수 있으므로 신체에서 매우 중요한 부위에 해당한다. 벚꽃과 함께 떠나는 봄철 여행 후 발목 통증이 있다면 빠른 시일 내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https://mdtoday.co.kr/news/view/106560086606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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