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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7 곽상호 원장 '뼈가 안 붙었대요. 불유합, 어떻게 치료하나요?' [SNU서울병원 유튜브 LIVE 방송] 24.05.07 12:31 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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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7일 (화) 곽상호 원장님이
'뼈가 안 붙었대요. 불유합, 어떻게 치료하나요?'라는 주제로
SNU서울병원TV 유튜브 LIVE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불유합이란 골절 이후 9개월에 뼈가 붙지 않은 상태로
이후 3개월 간격의 X-ray에서 유합의 진행이 보이지 않을 때를 말합니다.불유합의 원인은 다양한데 흡연, 당뇨병, 혈관질환, 쓰는 약 등 환자 특성으로 인한 불유합이 있고
치료가 목적이었지만 통깁스와 수술 등으로 안정성을 충분하게 유지하지 못했을 경우,
수술 도중 뼈를 너무 많이 깎아 연부 조직이 손상되었을 경우 등의 원인이 있습니다.불유합의 종류 중 하나인 비후성 불유합은
뼈가 붙을 수 있는 능력은 충분히 있지만 골절 고정력이 떨어져 뼈가 못 붙고 있는 상태입니다.
치료의 방법으로는 골절된 뼈 사이에 있는 섬유질을 다 빼내고 강력하고 튼튼하게 고정시켜주면 됩니다.다음으로는 위축성 불유합입니다.
수술자가 뼈를 심하게 깎아냈거나 개방성 골절일 경우 주변에 연부 조직이 붙어있지 못할 확률이 큽니다.
이럴 경우 뼈가 붙을 때 가골이 보이지 않으며 골절 면이 쪼그라들어 보이게 됩니다.때문에 뼈가 붙을 수 있는 능력도 떨어지고 골절 고정력도 많이 약해져있는 상황입니다.
치료의 방법으로는 자기 뼈를 이식해 튼튼하게 만들어주고 강력하게 고정해서 안정성과 뼈가 붙을 수 있는 환경을 재구성해 주면 됩니다.
빈영양성 불유합은 비후성 불유합과 위축성 불유합의 중간 단계로
가골도 크게 보이지 않고 골절 면도 크게 쪼그라들지 않습니다.
위축성 불유합과 비슷하며 치료방법으로는 자기 뼈를 소량 이식하고 강력하게 고정하면 됩니다.마지막으로 감염성 불유합입니다.
다발성 골절이 됐을 경우에는 뼈가 살을 뚫고 튀어나오게 됩니다.
살이 개방되면 개방된 곳을 타고 균이 들어가 해당 부분에 골수염을 유발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자기 면역력으로 치료를 시행하는데 그 과정에서
뼈가 녹기도 하고 뼈가 더 생기기도 하지만 유합은 잘되지 않습니다.이럴 경우 두 단계의 수술이 필요한데 첫 번째 단계로 감염을 제거해야 합니다.
모든 금속 물질과 이물질을 제거하고 항생제 치료를 꾸준하게 하며 충분한 시간을 보내고
골수염이 재발하지 않을 시점에 두 번째 단계인 뼈이식을 동반한 내고정을 통해 안정성을 높이게 됩니다.마지막으로 원장님께서 불유합에 대해 요약해서 정리해 주셨습니다!
이번 LIVE 시간에는
골절 후 불유합에 대해 곽상호 원장님과
궁금한 점을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원장님은 또한 Q&A시간을 통해서 시청자분들의
궁금한 점에 대해 속 시원하게 답변해주었습니다~!
곽상호 원장의 LIVE 방송은 유튜브 채널 SNU서울병원TV에서
다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곽상호 원장의
<뼈가 안 붙었대요. 불유합, 어떻게 치료하나요?>
▼ 다시보기 ▼
https://www.youtube.com/watch?v=DtSYlhZjVY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