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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7(목), 서상교 대표원장 [KBS1]"아침마당"생방송 출연_발과 발목의 눈엣가시, '혹' 23.08.17 10:46 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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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NU서울병원입니다.
8월 17일(목),
서상교 대표원장님이
KBS1 아침마당 생방송에 출연했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발과 발목의 눈엣가시,
'혹' (결절종, 표피낭종, 혈관종)" 이였습니다.
발과 발목에도 다양한 종류의 혹이 많이 생김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이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하다고 하는데요!
서상교 대표원장님은
손과 발 모두를 괴롭히는 질환결절종과 표피낭 그리고 혈관종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발에 생길수 있는 혹은 매우 다양한데,
이중에서 증상이 있어서 가장 외래에 많이 찾는 종양은 결절종, 표피낭종, 혈관종입니다.결절종이 가장 크고, 그다음 표피낭종, 혈관종의 크기인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통증은 이의 역순으로 혈관종이 작지만 가장 아프다고하는데요!
결절종이란 얇은 섬유성 피막 내에
약간 노랗고 젤라틴같이 끈적이는 액체를 함유하고 있는 낭포(물혹)성 종양입니다.결절종은 기본적으로 손에 발생하는 종양 중 가장 흔한 형태로,
손에 생기는 모든 종양의 50~70%를 차지한다는 보고도 있다고 하는데요!성별로는 여자가 2~3배 많이 생기며, 연령별로는 20~30대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고 합니다.
표피낭종은 피부밑에 생기는 종양입니다.표피낭종은 심상성 여드름 환자에서 모낭의 입구 부위가 피부에 막히면서 생기기도 하고,
표피가 피부 깊숙이 떨어져 들어가 증식하면서 생기기도 합니다.표피낭종은 피부 모든 부위에 발생할 수 있는데, 발에도 발생하게 됩니다.
발에 생기는 경우 대부분 자극이 많은 발바닥에 주로 생기게 됩니다.발이 위생적으로 깨끗하지 않은 경우 2차 감염이 생기면서 농양 (고름)이 발생하면
더 심각한 감염이 발생할수도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제거를 해야합니다.제거의 결과도 매우 좋은 편입니다.혈관종은 혈관을 구성하는 내피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자라
혈관 조직이 뭉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팔, 다리 뿐만 아니라 몸속 장기에도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다양하다고 합니다.발에는 주로 모세혈관에서 기원하는 혈관종이 잘 생기는데요,
혈관종은 피부에 있으면 붉게 보인다고 생각할수 있지만,실제 발에서는 붉게 보이는 경우가 별로 없기 때문에
다른 혹과 구분이 잘 안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서상교 대표원장님은"발에 혹이 생기면 일단 증상보다도 걱정을 먼저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물론 악성인 경우도 드물게 있지만,
기본적으로 양성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일단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다만, 진단이 좀 애매하거나 통증이 생활에 불편할 만큼 영향을 주는 경우는
꼭 병원을 방문하셔서 치료를 받으시길 권한다"라는
말씀으로 강의를 마쳤습니다.SNU서울병원에서도많은 분들이 방송을함께 시청해주셨습니다♥5,6층 병동과 휴게실에서도서상교 대표원장님의 방송을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았는데요!..서상교 대표원장님의생방송 현장도 담아왔습니다!오늘도 KBS1 '아침마당' 방송을 통해다양하고 알찬 강연을 해주신서상교 대표원장님의다음 방송 출연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