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
24.10.17 [특집LIVE] 서상교 대표원장 '발목이 처진다...?! Foot Drop, 족하수!‘ 24.10.17 14:58 481
-
2024년 10월 17일 (목) 서상교 대표원장님이
'Foot drop, 족하수!'라는 주제로
SNU서울병원TV 유튜브 채널에서 특집 LIVE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발과 발목 질환 중 발목 인대, 관절염, 무지외반증 같은 질환들은 많은 정보들이 나와 있지만
족하수라는 질환에 대해서는 정보가 많이 없어서 특집 방송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환자군이 많지는 않지만 필요로 하시는 분들께서 수술을 받고 드라마틱하게 좋아지셔서
이렇게 자필 편지까지 써주셨다고 합니다.족하수는 병이 아니고 증상을 말하는 것이라고 설명하셨습니다.
병이란 혈압, 당뇨 등 진단을 내리는 거고 족하수는 심한 증상을 말하는 것입니다.
족하수는 신경, 해부학, 근육의 문제들로 인해 발이 처지게 되는데
정확하게는 발바닥 중간 앞쪽부분이 축 처저있는 것을 말합니다.족하수가 오래 지속이 되면 위 사진과 같이 발목이 올라가는 것이 잘 안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족하수는 결국 신경 마비가 생기는 건데 구체적으로 어디 신경이 마비가 되는 것인지 설명해주셨습니다.
주로 허리에서 신경다발이 쭉 내려와서 고관절, 무릎, 발목까지 내려오는데
허리부터 비골까지 내려오는 신경 중 어떤 부분이든
신경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원인이 생긴다면 족하수도 같이 생길 수 있습니다.족하수가 생기면 보통은 허리와 무릎 검사를 하고 그래도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뚜렷한 원인이 없어도 신경 마비가 생기는 경향도 있다고 합니다.비골신경의 역할이 발의 앞쪽 부분을 하늘쪽으로 들어올리는 것인데 이곳이 마비가 되면 족하수가 생깁니다.
족하수 증상이 6개월~1년 이상 지났는데도 발목 처짐이 너무 심한 경우에
정형외과적 수술적 치료를 하게 됩니다.
보통 이런 경우 원래의 원인이 해결되지 않아 장기적으로 남게 되는 것인데
발목을 아래로 내리는 힘줄을 떼서 발등에 붙여주는 수술을 하게 됩니다.그래서 발목을 내리는 힘이 좋아야 수술의 결과도 좋아지고 아킬레스건이 구축되어 있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아킬레스건 구축을 막아줄 수 있는 수술을 동시에 진행한다고 설명하셨습니다.마지막으로 서상교 대표원장님께서 직접 수술한 사례를 설명해주시며 이번 특집 LIVE 방송을 마무리 하셨는데요.
수술 전 보면 발목을 들어 올리려 해도 올라가지 않고 걸을 때도 발목 처짐을 유지하며 걷게 됩니다.
수술 후 2주, 4주를 보면 발목이 잘 올라갑니다. 걷는 동작 또한 훨씬 자연스러워 집니다.
수술 후 1년, 1년 6개월 보면 어느 정도 회복되어 잘 지내고 계신다고 합니다.즉, 족하수는 힘줄을 이전하는 수술인데 처음부터 시행을 하는 것은 아니니 재활치료나 허리치료 등
할 수 있는 부분들을 하고 나서 만족스럽지 않거나 장기적으로 호전되지 않고
유지가 될 때 선택을 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이번 특집 LIVE 시간에는 족하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서상교 대표원장님의 특집 LIVE방송은 유튜브 채널 SNU서울병원TV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서상교 대표원장의
<Foot drop, 족하수!>
▼ 다시보기 ▼
https://www.youtube.com/watch?v=s2P4G5JHy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