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U서울병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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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경제] SNU서울병원 척추전담팀, 신경차단술 1만 5천례 달성 23.09.19 17: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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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4년 만에 성과... "앞으로도 최선"
SNU서울병원 척추전담팀 최인재·장승진 원장, 통증전담팀 이종혁 원장이 개원 4년만에 목·허리 통증치료 ‘신경차단술 1만5,000례’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신경차단술이란 척추 신경뿌리 부위에 약물을 주사해 척추 신경을 누르는 염증 및 부종을 가라앉히는 비수술 치료다. 수술을 할 수 없거나 수술을 원치 않는 디스크·협착증 환자에게 널리 적용되는 치료다.
특히 신경차단술은 목·허리 디스크 또는 척추협착증 등으로 팔저림, 다리저림, 허리에서 다리로 뻗치는 하지방사통 등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주로 시행한다.
SNU서울병원 척추전담팀 최인재 원장은 “응급수술을 제외한 수술적 치료 전 보존적치료(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를 먼저 시행하는 것이 우리 척추전담팀의 원칙”이라면서 “우리 병원은 보존적 치료 후 수술한 환자가 15%로, 이는 서울대병원 신경외과에서 연구한 결과와 같다”고 전했다.
또한 “신경차단술 1만 5천례 돌파는 SNU서울병원의 외래팀, 의료진과 함께 이룬 성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치료로 척추질환 환자들에게 최상의 결과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승진 원장은 “최인재 원장님과 함께 척추질환 환자 치유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고, 지난 1일 SNU서울병원에서 첫 진료를 개시한 통증전담팀 이종혁 원장은 “척추전담팀과 함께 관절·척추 통증치료가 더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SNU서울병원 이상훈·서상교 대표원장 역시 “신경차단술은 통증부위 주사를 놓는 정밀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의료진의 시술 경험이 풍부한지 따져보는 것이 좋다”며 “이번 SNU서울병원 척추전담팀의 신경차단술 1만 5천례 달성은 우리 병원 척추전담팀 의료진들의 열정과 전문성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생각해 기쁘고 축하한다”고 축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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