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U서울병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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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시안] SNU서울병원, 사단법인 칸나희망서포터즈와 협약 체결 23.07.11 12:0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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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SNU서울병원이 사단법인 칸나희망서포터즈와 ‘서울 강서구 지역 한 부모 가정의 정기후원’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사단법인 칸나희망서포터즈란, 양육비를 받지 못해 미성년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한 부모 가정의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양소영 변호사가 이끄는 양육비 지원 사단법인 이다.
이 날 협약식에는 SNU서울병원 이상훈 대표원장, 서상교 대표원장, 구태형 대외협력부장, 정영희 간호부장과 사단법인 칸나희망서포터즈 양소영 대표, 손민희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SNU서울병원은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며 어린 자녀의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한 부모 5가정’에게 매월 소정의 자녀 양육비를 지원하게 된다. 더불어 두 대표는 양육비를 받지 못하여 힘들게 지내는 한 부모 가정의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하에 노력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
이상훈 대표원장은 “본원이 정기 후원하는 칸나희망기금으로 미혼모·부의 아이들이 처한 환경에 상관없이 따듯한 사랑을 듬뿍 받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SNU서울병원은 사회복지법인 지온보육원에도 정기적 기부금을 지원하며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의료 및 보육 지원에 힘쓰고 있다.
서상교 대표원장은 “미래세대인 아동·청소년을 위해 나눔을 실천 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계속해서 강서구 지역의 소외 받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온기를 전하는 SNU서울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칸나희망서포터즈 양소영 대표는 “한부모 가정의 아이 보호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SNU서울병원에 감사하다“라며 “SNU서울병원의 정기 칸나희망기금을 투명하고 깨끗하게 운영, 배분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