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U서울병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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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비즈] SNU서울병원 이상훈·한도환 원장, 마코 로봇 인공관절수술 임상연구 발표 23.12.26 15:57 1,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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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커(Stryker)가 최근 주최한 행사(2023 Stryker Mako Summit Leading The Way In Robotics)에서 SNU서울병원 이상훈 대표원장, 한도환 원장이 마코(MAKO) 로봇을 사용한 무릎인공관절수술 임상사례를 연구발표 했다.
이번 행사는 마코 로봇를 사용하는 정형외과 전문의 유저들이 모여 새롭게 소프트웨어가 업데이트 된 마코 로봇의 최신기능과 임상사례, 수술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 SNU서울병원 이상훈 대표원장, 한도환 원장 외 24명의 전문가들이 초청되어 좌장 및 연자로서 참여했다. 또, SNU서울병원 무릎전담팀 장작 원장, 백승하 원장부터 전국의 MAKO로봇 수술 유저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상훈 대표원장은 ‘마코 로봇 인공관절반치환술 – 노하우와 요령(MAKO PKA – Tips and Tricks)’을 주제로 실제 수술장에서 꼭 알아야 할 주의점과 환자사례 등 실질적으로 의료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설명했다.
또, 수술 중 이슈에 대해 미연 방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술기 노하우를 전했다. 이상훈 대표원장은 직접 집도한 실제 마코 로봇 인공관절치환술 영상으로 수술과정을 보이며 자료입증을 탄탄히 해 정형외과 전문가들의 큰 관심을 이끌었다.
한도환 원장은 ‘흥미로운 사례에서의 논의(interesting cases 1 with discussion)’을 주제로 직접 집도한 마코 로봇 인공관절치환술 임상사례를 발표했다.
한도환 원장의 연구는 통해 기존 인공관절로는 예측이 어려운 고난이도 수술도 로봇을 통해 미리 계획을 수립하여 예측 가능한 수술로 만들어주는 시대가 열렸다고 보았다.
이를 토대로 로봇인공관절의 안전성과 정밀함의 장점을 한 번 더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발표 후 한 원장은 정형외과 전문의들과 케이스별 로봇술법에 관련하여 열띤 토론회도 이어갔다.
한도환 원장은 “이번 서밋을 통해 마코 로봇 기능의 최신지견과 치료 노하우 등을 공유하며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마코 로봇 인공관절치환술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상훈 대표원장은 “국내 마코 로봇 인공관절치환술 전문가들의 로봇 임상경험과 노하우가 이번 서미트를 통해 더 널리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MAKO로봇 기술 발전에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