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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조선] SNU서울병원, '2024 일자리 창출 유공 국무총리상' 수상 24.09.11 16:53 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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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U서울병원, '2024 일자리 창출 유공 국무총리상' 수상
SNU서울병원(대표원장 이상훈·서상교)이 서울지역 의료기관으로 유일하게 '2024 일자리 창출 유공'으로 선정돼 지난 5일 한덕수 국무총리 명의 표창을 수상했다. SNU서울병원의 수상은 지난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병원급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후 두 번째 영예다. 이번 '2024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는 120명의 유공자 중 일부만이 초청됐으며 SNU서울병원 이상훈 대표원장이 참석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기여한 사업주와 근로자대표 등을 격려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자리 창출 지원 ▲청년 일자리 사회공헌 ▲장년 고용 촉진 3개 부문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120여 개의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올해로 개원 5년 차인 SNU서울병원은 ▲청년 일자리 창출 ▲중장년 및 여성 인력증원에 따른 일자리 창출 기여 ▲ 취업 취약계층(장애인 등) 일자리 창출 및 배려 등 다방면에서 높이 평가받아 이번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SNU서울병원 직원 수는 2024년 기준 현재 224명이며, 의료업의 특성상 여성 직원의 비율이 70% 이상으로, 여성과 청년, 장년 노동자 등 취약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최근 2년간(2021년 12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162명에서 2023년 기준 평균 205명으로 26.5% 고용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SNU서울병원은 유연근무제 도입, 청년내일채움공제, 육아기 단축근무 등의 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등 청년과 여성의 고용안정을 위해 앞장섰다. 또한 ▲정년 후 노동자 채용, ▲전 직원 정규직 채용, ▲노동시간 단축 및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 ▲부서별 워크샵 지원 등 실질적인 복지제도를 도입했다.
이상훈 대표원장은 "명예로운 2024 일자리 창출 유공 포상에 선정돼 고용노동부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 포상은 일하기 좋은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SNU서울병원의 모든 임직원에게 주는 상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상교 대표원장은 "SNU서울병원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정부 주관 일자리 창출 관련 포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차별 없는 채용, 실무중심 근로환경 개선 등으로 병원과 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SNU서울병원은 관절·족부·수부·척추 특화된 진료 분야에서 서울대학교병원과 서울아산병원 교수 및 전문병원 출신의 의료진으로 구성돼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9월부터 입원 병상과 수술 환자 보호자 대기공간을 확장해 총 89병상으로 증설됨에 따라,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환자와 보호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SNU서울병원의 확장으로 인해 10여 명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됐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9/06/202409060102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