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U서울병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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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SNU서울병원,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 2000례 달성 기념식 23.04.26 16:0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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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이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치료 2000례’를 달성해 지난 4일 기념식을 진행했다.
SNU서울병원 측은 2021년 9월 1000례를 달성한 이후 1년4개월 만에 20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MICA)은 엄지발가락 뼈 절골부위와 나사를 박을 부분만 2mm씩 미세 절개해 골막을 벗겨내지 않아 수술 후 통증이 거의 없다. 또한 수술 후 흉터도 0.5cm미만으로 생겨 발의 미용적 문제에서도 우수하다. 또한 수술 당일부터 목발 없이 바로 보행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도 빠르다.
박길영 원장은 “MICA수술은 3세대 무지외반증 수술 중 가장 발전된 술기다”라며 “앞으로도 무지외반증 환자에게 가장 좋은 치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국 듀크대학병원(DUKE University Medical Center)에서 의학 연수중인 이동오 원장은 “한국에 돌아가면 환자의 불안감은 최소화하고 치료결과와 만족도는 최대화하는 환자중심 진료 실현을 함께하겠다”라고 미국 연수 중 축하와 소감을 전했다.
유태욱 원장은 “MICA수술 2000례 달성까지 한마음 한 뜻으로 협진하고 뜨거운 열정으로 노력해준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상교 대표원장은 “이번 MICA수술 2000례 달성은 우리 족부전담팀의 더 큰 발전과 도약의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족부족관절 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태욱, 박길영 원장과 미국 듀크대학병원에서 연수중인 이동오 원장까지 4인 모두와 함께 다각적 임상연구와 다학제 진료시스템을 보다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