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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 최소침습 무지외반증수술(MICA) 400례 달성 21.02.04 14:31 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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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 최소침습 무지외반증수술(MICA) 400례 달성
SNU서울병원 서상교,유태욱 족부전담팀은 ‘최소침습 무지외반증수술(MICA)’ 400례를 달성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최소침습 무지외반증수술’은 ‘MICA (Minimal Invasive Chevron & Akin)수술’이라고도 불리며, 무지외반증을 비교적 아프지 않고 빠르게 교정할 수 있는 수술로 꼽힌다. 3~4cm를 절개하던 기존의 수술과 달리 2mm를 미세 절개해 흉터를 줄이고 통증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수술 시간도 20분 전후로 짧고 회복이 빠르며 입원 기간도 2~3일 내외로 짧은 편이라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수술이다.
다만 이 수술법은 골막을 건드리지 않고 X-Ray를 보며 뼈를 깎는 고난도 술기를 요하는 것으로 알려져 국내에서 시행하는 곳을 찾기 힘들 정도로 간단치 않은 수술법이다. SNU서울병원 관계자는 “다른 병원 전문의들이 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의 최소침습 무지외반증수술을 참관하기 위해 병원에 방문하고 있다”고 전했다.
SNU서울병원 대표원장 서상교 전문의는 “최소침습 무지외반증수술(MICA)은 매우 까다로운 수술법이지만 최소 흉터와 일상으로 빠른 복귀를 원하는 환자의 경우 단기간 집중치료를 받을 수 있는 수술”이라며 “무지외반증을 앓으며 통증으로 힘들어하는 환자들이 덜 아프게 수술받고 더 빠르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수술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국제뉴스 (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565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