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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헬스] SNU서울병원, 최소침습 무지외반증수술 500례 달성 21.03.23 14:09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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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U서울병원, 최소침습 무지외반증수술 500례 달성
SNU서울병원 서상교∙유태욱 족부전담팀은 ‘최소침습 무지외반증수술(MICA)’ 500례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최소침습 무지외반증수술’은 MICA(Minimal Invasive Chevron & Akin)수술이라고도 불리며 3~4cm를 절개하던 기존의 수술과 달리 2mm를 미세 절개해 흉터를 줄이고 통증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 수술법은 골막을 건드리지 않고 수술실 X-Ray를 보며 뼈를 깎는 고난도 수술로, 국내에서 시행하는 곳을 찾기 힘들 정도로 간단치 않은 수술법으로 알려져 있다. 수술 시간은 20분 전후로 짧고 회복이 빨라 입원 기간도 2~3일 내외로 짧은 편이다.
SNU서울병원 서상교 원장은 “최소침습 무지외반증수술은 최소 흉터와 일상으로 빠른 복귀를 원하는 환자에게 단기간 집중치료가 가능한 수술”이라며 “까다로운 수술법이지만 무지외반증 환자분들의 아픔을 덜고 더 빠르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매경헬스( www.mkhealth.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