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U서울병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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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SNU서울병원 척추전담팀, 인도 의료진에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 연수 기회 제공 24.08.12 14:51 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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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SNU서울병원 척추전담팀, 인도 의료진에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 연수 기회 제공
SNU서울병원 척추전담팀(안흥식, 김승국 원장)이 인도 의료진을 대상으로 ‘양방향 척추내시경’ 연수훈련 및 수술참관 기회를 제공했다고 6일 밝혔다.
관계자는 “이번에 연수에 참여한 인도인 신경외과 전문의 Dr. Rohan Uday Killekar(Stavya hospital )는 약 2개월 동안 척추전담팀의 진료와 수술에 참관해 환자 진료시 경증-만성 척추질환 분류 기준과 ▲양방향 척추내시경 ▲척추내시경 유합술 ▲추간판절제술 ▲경추 내시경 후방 갑압술 ▲내시경 추간공 접근법 등 척추내시경수술 기법에 대한 전반적인 술기 ▲신경차단술 및 척추 비수술치료 교육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앞서 2020년 두바이(UAE) 최고등급 척추외과 전문의로서 샤르자대학병원(UAE)에 진료하며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을 시행한 김승국 원장은 해외의료진들에게 최소침습 척추수술 교육과 수술시연을 꾸준히 연수교육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승국 원장은 의사들이 보는 척추수술 교과서에서 양방향 척추내시경 분야도 다수 집필하며 오랜기간 쌓아온 임상경험을 좋은 결과와 치료, 연구발표로 증명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SNU서울병원 척추전담팀 김승국 원장은 “한국의 척추내시경 수술기법은 단순 디스크, 협착증 외에도 유합술, 경추수술, 까다로운 척추 재수술까지 적용범위가 다양하게 확대되었다. 관련 연수교육 제공이 많은 척추질환 환자들에게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대한 최소침습척추학회 카데바 워크샵 트레이너로서 국내·외 의료진들에게 수술교육을 해온 안흥식 원장은 “척추내시경 수술은 기존 수술법의 한계를 극복한 수술이다. 한국이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에 앞장서 발전시키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연수를 받고 있는 인도 의료진 로한 우데이 킬레카(Rohan Uday Killekar) 전문의는 “SNU서울병원의 의료시스템 경험, 김승국 원장님께 연수기회를 받을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배운 술기와 진료시 치료 접근법을 인도의 더 많은 환자들에게 적용하고, 한국의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의 우수성을 동료들에게도 소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계자는 “로한 의사가 연수 교육중인 SNU서울병원은 다양한 국가의 의료진들에게 정교한 수술기술 연수를 제공해왔다. 또한 SNU서울병원의 17명의 의료진 모두가 국내·외 학술대회 임상연구 발표 등으로 최신 의학 지견 공유에도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SNU서울병원(대표원장 이상훈.서상교)은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의료진들에게 관절·족부·수부·척추 술기교육 및 수술시연 등 다양한 연수기회를 제공하고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외국인환자 유치기관으로서 한국의 의료기술의 가치를 상승시키고 환자의 수술치료 만족도를 위해 더욱 발전된 치료를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보기:
http://www.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3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