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정보
-
내과 · 통풍 · 영양주사 작지만 강한 기관, 갑상선 질환 완벽 정리 25.08.13 10:33 78
-
서울대 의대 졸업 의료진 8명을 포함한 총 18명의 의료진과 함께하는 강서구 SNU서울병원입니다.
1. 작은 기관, 큰 역할 – 갑상선 건강
목 앞쪽에 위치한 갑상선은 체내 대사를 조절하는 중요한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이 작은 기관에 문제가 생기면 전신 피로, 체중 변화, 심장 박동 이상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상선 질환은 조기 발견과 정확한 치료가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2. 갑상선이란?
갑상선(Thyroid gland)은 목 앞 중앙에 위치한 내분비 기관으로,
갑상선 호르몬(T3, T4)을 분비해 체온·심박수·에너지 대사를 조절합니다.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기능항진증(호르몬 과다),
기능저하증(호르몬 부족), 결절·암 등 다양한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3. 원인 – 갑상선 질환을 유발하는 요소
● 자가면역질환: 그레이브스병, 하시모토 갑상선염
● 요오드 섭취 불균형: 과다 또는 부족
● 유전적 요인: 가족력
● 염증성 질환: 바이러스성 갑상선염
● 종양·결절: 양성 또는 악성 종양 발생
4. 증상 – 갑상선 이상이 보내는 신호
● 체중 변화: 식습관 변화 없이 갑작스러운 증감
● 심박수 변화: 빠른 맥박(항진증) 또는 느린 맥박(저하증)
● 피로감 및 무기력: 휴식 후에도 지속되는 피로
● 체온 변화: 더위·추위 민감도 증가
● 목 부위 종창: 갑상선 비대나 결절로 인한 목 부위 돌출
5. 치료 – 원인에 따른 맞춤 접근
● 약물치료: 갑상선호르몬제, 항갑상선제
● 방사성요오드 치료: 기능항진증 환자에서 갑상선 세포 파괴
● 수술치료: 결절·암·심한 기능 이상 시
● 호르몬 보충요법: 기능저하증에서 부족한 호르몬 보충
● 정기 추적검사: 치료 후 재발 여부 확인
6. 예방법 – 갑상선 건강 지키기
● 균형 잡힌 요오드 섭취: 해조류·해산물 적정량 섭취
● 정기 건강검진: 40세 이후 특히 필요
● 목 부위 변화 관찰: 종창, 통증, 이물감 확인
● 스트레스 관리와 규칙적 생활
● 가족력 있는 경우 조기 검진
❓ 자주 묻는 질문 (FAQ)- 갑상선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Q. 갑상선 결절이 있으면 모두 암인가요?
A. 대부분 양성이지만, 일부는 암이므로 조직검사가 필요합니다.
Q. 갑상선 질환은 완치가 가능한가요?
A.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조기 치료로 정상 기능 회복이 가능합니다.
Q. 갑상선 초음파 검사는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하나요?
A. 이상 소견이 없으면 12년 간격으로, 결절이 있으면 6개월1년 간격으로 검사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