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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07 곽상호 원장 '팔꿈치(척골 주두) 골절이래요. 치료 어떻게 해요?' [SNU서울병원 유튜브 LIVE 방송] 25.01.07 11:07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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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1월 07일 (화) 상지전담팀 곽상호 원장님이
'팔꿈치(척골 주두) 골절이래요. 치료 어떻게 해요?'라는 주제로
SNU서울병원TV 유튜브 LIVE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오늘은 ‘주두’라고 불리는 팔 뒤꿈치 골절에 대해 말씀해주셨는데요.팔꿈치 뼈 골절.. 그 중 '주두'가 어디일까요?
팔꿈치 뼈 중에서 가장 뒤쪽에 있는 뼈로 구부리고 펴는 가장 끝의 머리에 위치해 있고
살이 제일 얇은 부분이라서 의외로 보호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이라고 설명하셨습니다.즉, 팔꿈치 굴곡과 신전, 그중에서도 특히 신전의 핵심이 되는 뼈입니다.
주두 골절에는 단계별로 분류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주두 골절 1단계 흔한 골절은 아니고 사진과 같이 금만 살짝 간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간단한 기브스를 한번 해보기도 합니다.2단계는 제대로 부러져 어긋났지만 관절면은 유지가 되어 안정적인 경우입니다.
그래서 중심을 기점으로 다시 한쪽으로 모아 잘 고정해 주면
상당히 좋은 예우를 생각해 볼 수 있다고 설명하셨습니다.하지만 3단계는 제대로 부러졌고 관절까지 불안정하여
인대까지 손상이 됐을 가능성이 굉장히 크게 볼 수 있는 경우입니다.이런 경우는 뼈를 맞추는 것만 문제가 아니라 해당 관절을 이렇게 움직이게 만들었던
인대를 봉합을 해주거나 근육을 다시 봉합을 해줘야 되는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주두 골절의 치료는 보존적 치료, 수술적인 치료 모두 가능하지만
보존적인 치료는 2mm이하로 뼈가 어긋났을 경우 진행하며
약45도~90도 정도의 편한 팔꿈치 각도로 6~8주 정도 통깁스 또는 간헐적 부목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극히 제한적으로 사용하며 대게는 수술적인 치료를 고려하게 된다고 합니다.주두 골절의 수술적인 치료는 긴장대 강선 고정술, 금속판 고정술 크게 두 가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직접 수술하신 사례를 보여주며 수술 방법에 대해도 설명해 주셨는데요.**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주두 골절 재활은 수술 수일 후 부터 팔꿈치 운동을 하며 6주까지 간헐적 보조기를 사용하는데요.
이렇게 빨리 고정을 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움직임을 빨리 주려고 고정을 하는 거라고 설명하셨습니다.
그렇지 않고 깁스를 하면 수술을 진행한 이점이 상당히 없어지게 됩니다.6주 이후 보조기를 떼고 수술 후 6~9개월까지 천천히 스스로 관절 운동을 하며
회복의 속도는 환자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어 조금 부족한 분들에게는 물리치료까지 추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그다음에 보통 수술 후 1년~1년 반 정도 사이에
충분히 뼈가 아물었다고 생각하는 X-Ray가 보이면 필수는 아니지만 금속판 제거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오늘 LIVE 내용을 간단명료하게 요약을 해주시며 마무리 하셨는데요.
이번 LIVE 시간에는
팔꿈치에서의 주두 골절에 대해 곽상호 원장님과
궁금한 점을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원장님은 또한 Q&A시간을 통해서 시청자분들의
궁금한 점에 대해 속 시원하게 답변해주었습니다~!
곽상호 원장의 LIVE 방송은 유튜브 채널 SNU서울병원TV에서
다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곽상호 원장의
<팔꿈치(척골 주두) 골절이래요. 치료 어떻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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