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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동아] 겨울철 더 위험한 당뇨발… 조기 예방과 치료가 중요 21.11.18 09:47 867
  • 겨울철 더 위험한 당뇨발… 조기 예방과 치료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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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U서울병원 이동오 원장

    한층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건강관리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만성질환인 당뇨병은 평소에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지만 요즘같이 찬바람이 불고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더욱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실제 당뇨병은 국내 인구 중 만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만큼 우리 일상을 위협하는 심각한 질환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무엇보다 인슐린 분비가 줄어들거나 작용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생기는 당뇨병이 다른 질환에 비해 무서운 이유는 그 자체보다 합병증 때문이다.

    만약 당뇨병이 있다면 평소 혈당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당을 처리하지 못해 혈액 안에 높은 농도의 포도당으로 고혈당이 만들어지면 혈관 내피세포가 손상되고 혈액이 끈적끈적해져 혈관 벽에 들러붙는다. 이로 인해 심장에서 가장 먼 부위에 있는 발에 혈액과 영양분 공급이 어려워지면서 발의 감각이 저하되거나 상처가 나도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문제는 병의 진행 속도가 느리고 통증과 같은 증상이 없어 방치하기 쉽다는 점이다. 하지만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고 당뇨발과 같은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발을 절단해야 하는 경우도 왕왕 발생하고 있어 초기에 적극적인 관리와 치료가 중요하다.

    또한 당뇨발 증상이 의심된다면 발에 압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신발 조절이나 석고붕대, 또는 맞춤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만약 10년 이상 당뇨를 앓아온 환자이거나 발 기형, 무좀, 굳은살, 티눈이 있는 경우 술, 담배를 하는 사람에게 발생률이 높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아울러 가벼운 상처가 발생된 경우에도 상처 소독과 항생제 치료, 괴사한 조직을 제거하는 변연절제술 등을 통해 추가적인 손상을 막아야 한다.

    무엇보다 당뇨발 환자의 경우 발에 상처나 이상이 없는지 매일 살피고 조금이라도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족부 전문의에게 정확한 검사와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평소 매일 깨끗하게 발을 씻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보습크림을 발라주거나 땀 흡수가 잘되는 양말과 통풍이 잘 되는 편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출처 : [스포츠동아] https://n.news.naver.com/article/382/0000945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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